| | | 향수이야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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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뉴욕 5번가의 클래식한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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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7/16 (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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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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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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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5번가의 클래식한 향기
엘리자베스 아덴의 5th 애비뉴
전세계 여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토탈 뷰티 브랜드 엘리자베스 아덴에서 자신있게 선보인 향수 ‘5th 애비뉴’.
창시자 엘리자베스 아덴의 향수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담은 듯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향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아 름다움을 추구하는 전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엘리자베스 아덴. 샤넬,에스티 로더와 함께 세계 3대 화장품 회사로 자리매김을 한 엘리자베스아덴은 아름다워지려는 여성들의 욕망을 누구보다 확실히 이해했고, 아름다움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엘리자베스 아덴이 오늘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한 사람은 바로 창립자 엘리자베스 아덴 자신이다.
‘노력없는 성공은 없다!’라는 말처럼 엘리자베스 아덴의 아름다움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연구가 엘리자베스 아덴사를 화장품 업계의 독보적인 지위에 올려놓은 것이다. 여성으로 태어나 사회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도, 화장품 가게 점원으로 출발하여 세계 최고의 화장품 회사 사장이 되기까지 그녀가 들인 노력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엘리자베스 아덴사의 모체가 된 것은 1910년 뉴욕 5번 가에 문을 연 ‘레드 도어’라는 이름의 작은 뷰티살롱. 여기서부터 엘리자베스 아덴의 87년 역사는 시작됐다. 엘리자베스 아덴의 본명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그레함으로 1886년 캐나다 토론토의 유서 깊은 가문에서 태어났다. 아름답고 발랄하며 건강한 소녀로 자란 그녀의 원래 꿈은 의사였다. 특히 그녀가 관심 많았던 분야는 미용의료. 다른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았다. 그러나 공부를 하면서 아덴은 의학보다는 전문적인 미용기술이 자신에게 더욱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닫고 1908년 뉴욕으로 이주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화장품 가게 점원에서 화장품 회사 여사장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아덴은 뉴욕 5번 가에 자리잡은 화장품 전문가 엘레노어 어데어의 살롱에 취직하게 되고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미용기술을본격적으로 배우게 된다.
학창시절부터 신체적인 컨디션과 마사지가 건강한 피부를 만든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아덴은 자신만의 독특한 피부관리방법과 얼굴 마사지 비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의사가 되겠다는 꿈 대신 성공한 화장품 전문가가 되겠다는 야심을 갖게 된다. 그녀는 제일 먼저 자신의 발음하기 어렵고 촌스러운 이름을 ‘엘리자베스 아덴’이라는 부르기 쉽고 우아한 이름으로 바꿨다. ‘엘리자베스 아덴’이라는 이름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처럼 고귀하고 테니슨의 아름다운 시 ‘애녹 아덴’처럼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까지 바꾸고 열심히 메이크업과 피부관리법을 익힌 엘리자베스 아덴은 뉴욕으로 이주한 지 불과 2년만에 세계 최초의 뷰티 살롱 ‘레드 도어’를 뉴욕 5번 가에 오픈 했다. 붉은 카페트가 깔려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3개의 치료실과 1개의 연구실이 있는 이 살롱은 당시 뉴욕 상류 계급 여인들의 관심을 끌었고, 아덴은 확실한 아름다움의 전달자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녀의 레드 도어 살롱은 번창하였고 전세계 여러 곳에 지점을 개설하게 되었다. 1910년에 세워진 뷰티 살롱 레드 도어는 1930년대 중반에 이미 미국 내에 19개 지점이 개설되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파리 등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특히 2차 세계대전 이후 엘리자베스 아덴의 사업 영역은 점점 넓혀져 미국 내에서 총판매고가 3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회사가 되었다.
레드 도어 살롱은 머리 기초 손질, 메니큐어, 패디큐어, 워싱, 얼굴 트리트먼트, 마사지 등의 뷰티관련 업무는 물론 화장품, 스포츠 웨어,액세서리, 일반 의류, 고급 란제리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아름다움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춰놓은 토털 뷰티 살롱으로 발전했다. 아덴은 영국의 피엘 박사를 초청하여 공동연구를 하며 그녀 자신만의 트리트먼트 제품을 만드는데 전념하였다. 그녀는 무엇보다도 스킨 케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온 힘을 기울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트리트먼트를 개발하였다. 그 후 아덴은 영역을 넓혀 1939년에는 프랑스와 영국에 공장을 지어 스킨 케어 제품 생산을 시작했고, ‘메인 챈스 뷰티 팜(Maine Chance Beauty Farm)’이라는 세계 최초의 토털 미용 센터를 세워 얼굴 화장 뿐 아니라 몸매관리까지, 미용에 관한 한 모든 것을 맡아 시작했다. 이 ‘메인 챈스 뷰티 팜‘은 세계여성들에게 아덴 미용법을 보급했고, 매년 2~3주일 동안 체재하며 치료를 받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아덴이 만든 세계 최초의 뷰티 살롱 ‘레드 도어’와 토털 미용 센터 ‘매인 챈스 뷰티 팜‘ 등은 화장품 업계에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자존심 강하고 보수적인 프랑스와 영국이 미국 화장품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애용한다는 것만으로도 엘리자베스 아덴의 제품과 미용법이 얼마나 인기를 끌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수에 있어서도 엘리자베스 아덴은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있다. 천연 로즈향에 심취한 향의 예술가 엘리자베스 아덴의 영향으로 가장 여성스럽고 우아한 향수들이 엘리자베스 아덴에서 끊임없이 출시되고 있다.
예전의 뷰티 살롱의 우아함을 그대로 계승한 ‘레드 도어’, 젊은 여성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선플라워’, 그리고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트루 러브’에 이어 올해 선보인 뉴욕 5번 가의 클래식한 향기 ‘5th 애비뉴’에 이르기까지 엘리자베스 아덴의 향수는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1910년 엘리자베스 아덴의 모체가 되었던 레드 도어 살롱이 자리잡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뉴욕 5번 가를 향으로 표현한 ‘5th 애비뉴’. 다른 엘리자베스 아덴의 향수와 같은 플로랄 계열의 향수로 서구적인 향취와 동양적인 무드를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클래식한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향수 패키지 또한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뉴욕시의 건축물에서 영향을 받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이 패키지는,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본뜬 디자인으로 웅장함을 자랑하는 트럼프 타워와 조용하고 차분한 우아함을 지닌 티파니, 고전미를 자랑하는 매트로 폴리탄 박물관 등과 같은 빌딩의 힘과 세련미를 느끼게 해준다. 흰색과 골드, 블랙에 붉은 기운이 은은하게 도는 세련된 디자인의 향수병은 오래 간직하고 싶은 액세서리로서의 가치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엘리자베스의 향수 ‘5th 애비뉴’는 1966년 생을 마감하기까지 50여년 간 오직 여성의 아름다움을 발전시키는데 생애를 바친 미용가 엘리자베스 아덴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그녀가 가졌던 고귀함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듯하다.
▶1. 엘리자베스 아덴 빌딩. 작은 화장품 살롱 점원으로 출발한지 불과 2년만인 1910년에 세계 최초의 토탈 뷰티 살롱을 뉴욕 5번가에 오픈했다.
▶2. 최근 엘리자베스 아덴 전속 모델로 발탁된 세계적인 수퍼 모델 앰버 발레타. 현대적인 세련미와 전통미를 가장 완벽히 조화시킨 얼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품위있고 그윽한 향기의 레드 도어. 엘리자베스 아덴의 모체가 된 ‘레드 도어’ 살롱을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고급스러운 플로랄 향이 특징인 새로운 향수 ‘5th 애비뉴’. 맨하탄 스카이 라인을 표현한 디자인이 우아함과 고전미를 느끼게 한다.
▶4. 뛰어난 아름다움, 매혹적인 미소, 그리고 보는이의 가슴을 녹여줄 만큼 따스한 이미지를 지닌 앰버 발레나. 엘리자베스 아덴의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5. 엘리자베스 아덴은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많은 스킨케어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아덴의 스킨케어 제품의 효능은 과학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6. 달콤한 향기의
선플라워. 젊은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루종일 은은한 향기를 간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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